신종코로나 확진설 도는 北…'평양 지키기' 총력

2020-02-08 0

신종코로나 확진설 도는 北…'평양 지키기' 총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북한에서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잇따르는 가운데, 북한은 수도 평양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8일) "평양 지휘부는 수도로 들어오는 모든 통로들에서 검사·검역 사업을 깐깐하게 진행하도록 하고 검진과 의학적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휘부가 진단 시약과 치료약 확보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신문은 다만 "신종코로나가 우리나라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있다"며 확진자 발생을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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