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제가 맞닥뜨린 저성장·양극화 등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 각 부처가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구조혁신 방안을 찾습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조혁신 태스크포스' 출범 회의를 열고 구조혁신은 생존전략이자 성장정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차관은 구조혁신의 방향을 성장잠재력 확충과 생산성 제고, 포용성 강화, 사회적 자본축적 등 네 가지로 제시했습니다.
김 차관은 무엇보다 잠재성장률 제고를 통한 저성장 극복에 우선순위를 둬야 한다며 잠재성장률 하락이 지속하면 축소경제의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구조혁신 TF는 추가 과제를 이번 달 안에 확정하고 상반기까지 구조혁신 방안을 마련해 발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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