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정봉주 후보자격 결론 보류…"1심 무죄 고려"
더불어민주당 총선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6일) 8년 전 성추행 시도 논란으로 공천배제 압력을 받는 정봉주 전 의원의 예비후보 적격 여부를 심사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은 정 전 의원이 1심 재판에서 무죄를 받은 점 때문에 많은 의견들이 오갔다며 이번주 일요일에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의 1심 재판부는 피해자의 진술이 많이 모순돼 성추행 사실 자체가 인정되지 않는다며 무죄를 선고했지만 당내에선 후보 자격을 주면 총선 전략에 부담이 된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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