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정부가 자가격리할 경우 방문을 닫고 가족과도 접촉을 피하라고 했죠.
그동안 23명의 확진환자 중에서 9명이 국내 2차 또는 3차 감염자인데요.
3번 환자와 식사한 6번 확진자는 아내(10번)와 아들(11번), 지인인 21번 한국인 여성까지 3명에게 3차 감염시켰습니다.
9번 확진자는 5번 환자의 지인이었죠.
14번 중국인 여성은 12번 환자의 아내, 20번 환자는 중국 우한을 다녀온 15번 남성의 처제입니다.
태국을 다녀온 16번 환자와 접촉한 딸(18번)과 오빠(22번)에게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9명 중 6명은 가족 간 감염, 3명이 지인인 접촉자입니다.
우한에 다녀온 3번 남성으로부터 파생된 환자 4명의 확진일을 보면, 열흘 넘게 이어집니다.
지역 사회 내 전파가 확대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