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만 4명 추가 확진…신종 코로나 환자 총 23명

2020-02-06 2

【 앵커멘트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확진자가 오늘만 4명이 추가돼, 총 23명으로 늘었습니다.
3명은 국내에서 기존 확진자로부터 감염됐고, 1명은 우한에서 온 중국인 관광객입니다.
강대엽 기자입니다.


【 기자 】
오늘(6일) 오전,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4명 추가됐습니다.

3명은 확진자와 접촉한 뒤 발병했고, 1명은 우한에서 온 중국인 관광객입니다.

추가 확진자는 우한에서 일하던 15번 환자의 처제, 6번 환자의 교회 지인, 태국을 다녀온 16번 환자의 오빠입니다.

20번 환자는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는데,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확진했습니다.

23번 확진자는 지난달 23일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50대 여성으로 국립중앙의료원에 격리됐습니다.

국내 확진 환자는 23명으로,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 동안 7명이 발생한 뒤 어제(5일)와 오늘(6일)만 7명이 추가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