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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재단 설립 때 장시호 거처로 옮겨가
“朴 파면 후 바로 사설경마사이트 귀가 사설경마사이트 못한 사설경마사이트 이유” 관측
최순실(61ㆍ구속기소)씨가 미르재단이 설립될 무렵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저(私邸) 사설경마사이트 내 가구 사설경마사이트 등을 박 전 사설경마사이트 대통령도 모르게 모두 처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두 사람의 관계가 단순한 ‘40년 지기’ 이상의 관계라는 걸 보여주는 대목이다. 10일 파면된 박 전 대통령이 탄핵 심판 사설경마사이트 직후 사저로 바로 돌아가지 못한 이유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13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최씨는 2015년 10월쯤 서울 강남구 사설경마사이트 삼성동 박 전 대통령 사저에서 사설경마사이트 침대와 서랍장, 가구 등 모든 집기를 빼냈다. 이 집기들은 박 전 대통령이 청와대로 들어간 뒤 최씨의 조카 장시호(38ㆍ구속기소)씨가 머물던 서울 압구정동 아파트로 옮겨졌다. 당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관련 업무 처리를 위해 제주도에 살던 장씨의 서울 임시 거처에 가구 사설경마사이트 등 집기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당초 사설경마사이트 장씨가 생활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