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동부서 눈사태…구조대원 등 최소 38명 사망
터키 동부지역에서 연이은 눈사태로 최소 38명이 숨졌습니다.
현지시간 4일 밤 터키 동부 바흐체사라이 지역에서 눈사태가 발생해 제설 차량과 버스가 눈더미에 파묻히면서 5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터키 재난당국은 구조대원들이 수색을 벌이던 중 또다시 눈사태가 발생해 구조대원 33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언론은 악천후로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추가 사망자가 나올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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