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뉴질랜드 전세기, 우한 체류 뉴질랜드인 싣고 귀국 / YTN

2020-02-05 10

에어 뉴질랜드 전세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뉴질랜드인과 호주인 등 2백여 명을 태우고 현지 시간 5일 오후 오클랜드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도착 즉시 버스 편으로 오클랜드 북부 군 기지 내 검역센터로 이동해 14일간의 검역 과정을 거치게 될 예정입니다.

뉴질랜드 언론들은 정부 전세기에는 뉴질랜드 시민권자와 영주권자 99명 외에 호주, 영국, 파푸아뉴기니, 동티모르, 사모아, 통가 등 11개 나라 승객과 영사 요원, 보건 요원 등 100명이 타고 왔으며, 호주인을 제외한 모든 탑승객은 검역 센터에 수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질랜드 외교부는 지난달 31일 전세기 운용 계획을 발표하면서 승객들은 1인당 항공료 5백 달러를 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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