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국 방문자' 잇따라 확진...방역 '비상' / YTN

2020-02-05 7

■ 진행 : 이종구 앵커
■ 출연 : 양지열 / 변호사, 김형준 / 명지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가장 핫한 이슈만 쏙쏙 뽑아서 정리했습니다. 오늘의 나이트 포커스입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3명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확진 환자 수는 모두 19명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17번, 19번 환자가 싱가포르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되면서 제3국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추가 확진 환자 중 18번째 환자는 16번째환자의 딸로 확인됐습니다. 16번 환자는 광주 21세기 병원 3층에서 확진 전 딸의 간병을 위해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돼 같은 층 환자 전원이 격리 조치 됐습니다.

법무부가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 관련 검찰 공소장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법무부가 국회의 공소장 제출을 거부한 것은 이례적인데요. 비공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나이트 포커스 시작합니다.


먼저 오늘의 패널 두 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양지열 변호사, 김형준 명지대 교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신종 코로나 감염증 환자 3명이 추가가 됐습니다. 그런데 먼저 2명이 공통점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양지열]
그렇습니다. 싱가포르에 있는 국제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서 지난달에 출국을 해서 컨퍼런스에 참가를 했고요. 17번째 환자 같은 경우에 그러니까 본인이 접촉을 했었던 말레이시아인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고 그 분은 스스로 자발적으로 그렇다면 같이 있었기 때문에, 접촉을 했기 때문에 감염 가능성이 있겠다 해서 선별진료소에서 결국 진료를 받고 확진을 받은 겁니다.

그 사실이 알려면서 같은 장소에 갔던 19번째 환자 같은 경우도 검사를 받았고 이번에 확진을 받은 건데 문제는 이게 싱가포르 내부에서도, 그러니까 뭐냐 하면 정확하게 싱가포르의 어떤 지역에서 누구에게 이것이 전염이 됐다라는 부분이 나와야 되는데 싱가포르에서도 우리 국내 환자 같은 경우 말레이시아분에게 감염이 된 것으로 지금 얘기를 했지 않습니까?

그러면 말레이시아인은 싱가포르의 어떤 경로에서 누구에게, 싱가포르 내국인에게 옮은 것이냐, 이런 문제들이 확인돼야 싱가포르 내부도 정확하게 판단이 되고 우리도 혹시 또 싱가포르에 있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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