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에는 추위가 내내 힘을 쓰지 못하더니, 오히려 추위의 힘이 빠지는 2월이 돼서야 되려 강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올겨울 들어서 가장 춥습니다. 강원지역은 한파 경보로 강화되었고요. 그 밖의 중부와 남부 곳곳으로 한파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지금 대관령은 영하 14.7도지만, 찬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 20도 선까지 곤두박질 쳤습니다. 서울도 영하 10.9도 가리키고 있지만, 몸으로 느끼는 추위는 영하 15선입니다. 따뜻하게 입고 나오셔야겠습니다.
오늘 빙판길도 조심하셔야 합니다. 밤사이에 내린 눈이 얼어붙어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습니다. 춥다고 주머니에 손을 넣고 다니면 위험 험합니다. 장갑도 챙겨주셔야겠습니다.
눈은 대부분 그쳤습니다. 지금 중부지방 대체로 맑은 날씨 보이고 있는데요. 제주와 울릉도 독도는 계속해 눈비 구름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오늘 내륙은 구름 많겠습니다. 강원 산지에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