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브리핑 (2월 5일) / YTN

2020-02-04 1

수요일 조간브리핑입니다.

오늘 조간신문 1면도 일제히 신종코로나 감염 확산을 배치했습니다.

동아일보 사진, 중국 우한 임시 병동입니다.

중국은 우한 내 경기장과 대형 전시장 등 3곳에 3400대의 병상을 설치했습니다,

자몽 껍질과 여성 속옷으로 만든 마스크, 생수통을 뒤집어 쓴 남성, 이른바 마스크 대란이 벌어진 중국의 모습입니다.

한겨레신문은 입국 제한 첫날 한산한 인천과 제주공항의 사진을 1면에 실었습니다.

"지갑이 닫혔다"

백화점 휴업과 면세점 단축 영업, 코로나 여파가 커지면서 경제에도 먹구름이 끼었다는 기사입니다.

"창사 후 처음" 동아일보는 중국 부품 공급 문제로 현대차 공장이 올스톱하게 됐다는 기사, 1면에 배치했습니다.

중앙일보도 중국 공급망이 붕괴되면 한국 경제에 직접 충격을 줄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이외 기사 보겠습니다.

한겨레 신문과 경향신문, 법무부가 청와대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 공소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동아일보, 해당 공소장 내용을 확보해 단독 보도했습니다.

청와대가 선거 전 석 달 동안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수사 기밀을 엿새에 한 번 꼴로 보고받았다,

백원우 당시 대통령민정비서관이 박형철 전 반부패비서관에게 첩보를 건네며 '경찰이 밍기적 거리고 있으니' 집중적으로 수사해 달라고 요구했다는 등 입니다.

정치 실종 여의도 '서초동 러브콜'

사법 개혁을 외치다 민주당에 들어간 이탄희 이수진 전 판사에 이어 검경 수사권 조정에 항의하며 사표를 낸 김웅 전 부장검사가 어제 새로운 보수당에 입당했죠,

'법조 대리전'에 정치 사법화가 우려된다고 경향신문은 분석했습니다.

"단두대 선 TK 불만 폭발" 종로 출마를 놓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저울질이 길어지자 TK 의원들의 불만이 곪을 대로 곪았다는 하소연이 나온다는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오는 9일 열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과 경쟁을 벌일 영화 '조조래빗'의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과의 인터뷰 기사도 실렸습니다.

메르스가 한국을 습격했던 2015년 야구장의 모습,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일부 팬을 제외하면 관중석이 대부분 비어있죠.

새 시즌 대형 악재에 2020야구계가 긴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조간브리핑, 이하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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