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가짜뉴스 생산·유포자 첫 검거

2020-02-04 3

신종코로나 가짜뉴스 생산·유포자 첫 검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한 가짜뉴스를 작성해 유포한 시민이 처음으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업무방해 혐의로 광주에 사는 27살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서 감염 우려자가 발생했다는 메시지를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별생각 없이 장난삼아 지인에게 받은 메시지 속 지역명을 고향인 창원 진해구로 바꾼 다음 친구들에게 전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지인에게 받았다는 메시지의 가짜뉴스 여부도 확인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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