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남부지역으로 첫 확산…태국 다녀온 광주 40대 여성 확진

2020-02-04 0

【 앵커멘트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16번째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광주에 살고 있는 40대 여성으로 최근 태국 여행을 갔다 온 뒤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전남대병원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정치훈 기자!


【 기자 】
네, 저는 지금 전남대병원 앞에 나와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16번째 확진자가 광주에서 나왔다는 소식에 이곳 병원에는 추가로 환자 분류소가 설치되는 등 긴장감이 돌고 있습니다.

40대 여성인 16번 환자는 현재 이 병원 7동에 있는 국가지정격리 병동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다른 확진 환자와 달리 상태가 썩 좋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달 15일부터 19일까지 태국 여행을 다녀왔지만, 중국 지역은 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후 설 명절인 지난달 26일에 열이 나는 등 폐렴 증상으로 광주 21세기병원을 거쳐 전남대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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