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사무총장 "신종코로나 억제하려 여행 금지 안돼"
세계보건기구, WHO의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여행과 교역을 금지할 필요가 없다고 거듭 말했습니다.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현지시간 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WHO 집행이사회에서 중국 외 지역에서 바이러스의 확산이 아주 적고 느리다며 오히려 교역 금지 탓에 중국 밖 환자 수가 많아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WHO 집행위원회에 참가한 중국 대표단도 각국의 교역 중단 조치에 대해 "이러한 모든 조처는 WHO의 권고에 심각하게 반하는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