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 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빠르게 확산하면서 허위 정보도 범람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WHO는 일일보고서에서 신종 코로나 관련 정보가 과도하게 넘치는 '정보 감염증'이 동반됐는데, 일부는 정확하지만 일부는 그렇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WHO는 근거 없는 예방법이나 치료제 등 공중보건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괴담을 파악해 바로잡는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트위터와 페이스북, 텐센트, 티톡 등 소셜 미디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한 '가짜 정보' 차단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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