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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문가 "신종 코로나 아직 상승기...2주 더 간다" / YTN

2020-02-03 6

중난산 원사 "신종 코로나 아직 상승기…10일~2주가 절정"
중난산 원사 "中 전역은 아니겠지만 일부 지역 폭발적 증가"
중난산 원사, 지난 28일에도 ’1주일~10일 사이 절정’ 예측
이번 주 목요일 우한 임시병원 또 개원…상황 호전 ’주목’


중국은 바이러스와 총력전에 나섰지만 아직 기세를 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확산세가 앞으로 2주 정도 더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베이징 연결합니다. 강성웅 특파원!

중국에서의 확산세가 앞으로 2주 정도 더 간다는 건데, 어디서 나온 얘기입니까 ?

[기자]
중국의 권위 있는 전염병 전문가인 중난산 공정원 원사의 예측입니다.

중난산 원사는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아직 상승기에 있으며, 앞으로 10일에서 2주 정도 사이에 절정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중국 전역에서는 아니겠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국지적으로 폭발적으로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고 관변매체인 환구망이 전했습니다.

중난산 원사는 지난 2003년 사스 퇴치에 공을 세워서 중국인들에게는 매우 신뢰가 높은 호흡기 전염병 전문가입니다.

그런데 중난산 원사는 6일 전인 지난 28일 당시에도 앞으로 1 주일이나 열흘 정도가 절정이 될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자 중국 매체 보도를 기준으로 하면 기간을 다시 10일이나 2주라면서 더 늘려 잡은 겁니다.

아무래도 6일 전보다 오늘 예측이 더 맞을텐데, 최고의 전문가들조차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홍콩의 한 전문가는 중국 우한지역에서만 신종 코로나 감염자가 지난 25일 기준으로 이미 7만 5천 명을 넘었다고 분석하기도 했습니다.


일단 상황이 가장 심각한 우한과 후베이 지역부터 진정을 시켜야 할 것 같은데, 이곳에 임시 야전병원이 오늘부터 환자를 받고 있습니까 ?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부터 우한시 외곽에 지은 천 병상 짜리 임시 야전병원이 환자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여기다 군 의료진 1,400명을 투입해서 중환자를 살리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목요일에 천 500병상 짜리 임시병원이 하나 더 문을 열 예정입니다.

하지만 임시병원을 짓기 시작했을 때와 비교해 지금 우한지역 상황은 더 악화했기 때문에 이 정도로 감당이 될 지는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이런 조립식 야전병원을 중국 전역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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