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전문가 "신종코로나, 전염성 강하지만 가벼운 증상 많아"
신종코로나가 전염성은 강하지만 발병해도 가벼운 증상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을 수 있다는 일본 의료진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요미우리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 국립국제의료연구센터의 구쓰나 사토시 국제감염증대책실 과장은 어제(2일) 일본임상미생물학회 보고를 통해 신종코로나 감염 의심환자 중에서 양성반응이 나오는 비율이 높지만 증상이 가벼운 경우가 많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러한 경증 환자가 제대로 파악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실제 치사율은 현재의 2% 정도에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고령자나 지병이 있는 사람은 감염 후에 중증화하기 쉽다면서 감염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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