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확진자 3명이 어제 추가로 확인돼 모두 15명으로 늘었습니다.
추가 확진자 중에는 임시생활시설에 입소한 우한 교민 1명도 포함됐는데요,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 중에 확진자가 나온 건 처음입니다.
박호근 기자입니다.
【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이로써 확진자는 모두 15명으로 늘었습니다.
열세 번째 확진자는 지난달 31일 전세기로 1차 귀국한 20대 남자입니다.
특별한 증상이 없어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 머물던 이 환자는 무증상자 전원을 대상으로 한 바이러스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국립중앙의료원에 격리됐습니다.
▶ 인터뷰 : 정은경 / 질병관리본부장
- "검역 당시나 입소할 당시에는 증상이 없으셨고요. 검사 결과가 양성이 나와서 다시 한번 또 여쭤봤을 때는 어제(1일) 오전에 기침증상이 약간 있었다고 얘기를 하셨어요."
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