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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정부는 내일(4일)부터 중국 후베이성을 방문하거나 체류한 적이 있는 모든 외국인의 한국 입국을 전면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의 경우에는 비자 없이 입국이 가능한 '무사증 입국제도'를 일시적으로 중단합니다.
최중락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정부 확대 대응 회의에서 중국 후베이성을 경유한 외국인에 대해 입국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정세균 / 국무총리
- "2월 4일 0시부터 당분간 중국 후베이성을 14일 이내 방문하거나 체류한 적이 있는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전면 금지하겠습니다. "
우리 국민의 경우 귀국은 가능하지만, '14일간 자가격리' 조치가 내려집니다.
중국인 입국 금지를 요청하는 청와대 청원이 65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정부가 최소한의 조치를 취한 것입니다.
중국인 확진자가 거쳐 간 제주도에 대해서는 무비자 입국 제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