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SNS에서 가짜뉴스가 퍼지자 강경 대응에 나섰습니다.
제주도는 '제주대학교 병원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이송됐고, 뉴스에 나오지 않았다'는 가짜 뉴스가 SNS에서 전파됐다며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제주대병원에 확인한 결과 SNS에 퍼진 내용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며 허위 사실의 최초 생산자뿐 아니라 중간 유포자까지 추적해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제주지방경찰청에 수사 의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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