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확진자 15명...환자 3명 추가 확인 / YTN

2020-02-02 6

■ 진행 : 김선희 앵커
■ 출연 : 백순영 가톨릭의대 교수, 장윤미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질병관리본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3명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국내 환자 수는 모두 15명으로 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 백순영 가톨릭의대 교수 또 장윤미 변호사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국내에서 확진환자가 두 자릿수를 넘어서면서 지금 빠르게 늘고 있는 그런 상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확진환자가 오늘 오전에 3명이 늘어서 현재까지 15명. 추가 확진 환자 이 3명은 어떻게 감염이 된 건가요?

[백순영]
이 3명에 관해서 간단히 설명 드리자면 먼저 13번 환자는 31일날 귀국했던 교민 중의 1명이기 때문에 이건 충분히 예상됐었던, 앞으로도 교민 중에는 더 나올 수 있는 확률이 있기 때문에 우리 방역당국이 아마 잘 파악하고 있는 상황일 것 같습니다. 또 14번 환자는 어제 12번 환자라고 중국인 여행 가이드가 일본에서부터 귀국해서 감염된 환자가 있었는데 그 환자의 부인이기 때문에 이분도 밀접접촉자로서 충분히 예상됐던 환자고요.

또 5번 환자는 20일날 귀국한 감시대상자 중에 1명이었기 때문에 이 3명은 우리 방역망 안에서 감시가 잘 되고 있던 사람들이니까 큰 우려가 없습니다. 다만 어제 12번 환자인 경우는 우리 방역망 밖에 있던 환자였기 때문에 굉장히 우려가 커지는데 이 확진자의 경우에는 일본에서부터 귀국했고 또 중국에는 간 적이 없었기 때문에 우려가 되는 바가 큽니다.


지금 오늘 추가로 확진된 세 환자는 13번 환자 같은 경우에는, 13번째 환자는 이미 우한 교민 중의 1명이었고 귀국하자마자 격리가 됐었죠. 그다음에 14번째 환자, 12번 환자. 앞서 말씀하신 어떻게 보면 가장 위험성이 큰 우리 방역망에서 벗어나 있는 환자였기 때문에 12번 환자의 부인이기 때문에 역시 밀접 접촉자라서 감시대상이었다. 15번째 환자 역시 20일 들어온 사람인데 역시 방역망 내에서 관리감독이 되고 있던 사람. 오늘은 이렇게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지만 어쨌든 우리 질병관리본부에서 관리 대상으로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한 그런 상황에서 환자가 나왔기 때문에 크게 염려할 필요는 없다 이런 말씀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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