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번 환자, 10여일간 서울·경기·강원 방문
국내에 입국한 지 10여일 지나서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12번째 환자는 확진 전에 서울, 경기, 강원 등지를 돌아다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12번째 환자인 48살 중국인 남성이 현재까지 138명을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환자는 관광가이드 업무를 위해 일본에 체류했다가 지난달 19일 김포공항으로 입국했으며 아내 역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환자는 의심증상이 나타난 이후에도 의료기관, 음식점, KTX, 극장 등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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