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확진환자 1명 추가...국내 총 12명 / YTN

2020-02-01 7

■ 진행 : 김지선 앵커
■ 출연 : 이진서 / 강동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양지열 /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12명으로 늘었습니다.

어제 하루 동안 5명이 추가됐고 오늘 또 한 명이 늘었습니다.

특히 3번 환자한테 옮은 6번 환자의 가족도 감염이 됐는데요.

3차 감염 사례까지 발생하면서 신종 코로나 사태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이진서 강동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양지열 변호사 나오셨습니다. 두 분과 함께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우한에서 전세기를 타고 조금 전에 입국한 교민들 화면 보셨을 텐데요.

화면상으로 나타난 교민들의 상태는 어떻게 파악하십니까?

[이진서]
화면상으로 교민들의 상태가 이렇다 저렇다를 말하기는 조금 쉽지 않은 문제이고요.

일단 어제도 18명의 유증상자가 있었고 검사를 했었는데 괜찮다고 나온 모양인 것 같은데요.

지금도 유증상자가 조금 있다고 하는데 그분들이 실제로 어떤 증상이 있는지, 검사 결과가 어떻게 나오는지 지켜봐야 될 것 같고요.

나머지 분들은 현재 나오는 것만 봐서는 크게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그런데 앞으로 2주 동안 잘 관찰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어제 타고 오신 분들 중에 유증상자는 18명이었고요. 지금 아직 정확한 것은 확인이 안 되는데 확인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4명이 유증상자로 확인이 됐고요. 또 추가로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인데요. 이렇게 증상이 있는 분들, 병원에 옮겨지면 어떤 치료를 받게 되나요.

[이진서]
증상이 있는 분들이 옮겨지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아닌지 검사를 거치고 전문적인 의료진들의 진찰을 받게 될 겁니다. 그래서 정말로 거기서 감염이 확인이 된다면 거기에 합당한 치료를 받게 되는 거고요.

거기서 특별한 문제가 없고 괜찮다 그러면 확인 후에 다시 격리 시설로 옮겨지게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중국에서 출발할 때는 문제가 없었는데 비행기를 타고 온 그 2시간 남짓 동안 의심증상이 나타난 건 아무래도 잠복기가 길다 보니까 그럴 수도는 거고요. 또 다른 이유가 있을까요?

[이진서]
글쎄요. 여러 가지 요인이 있을 것 같아서 제가 여기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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