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종구 앵커, 차정윤 앵커
■ 출연 : 최재욱 / 대한의사협회 과학검증위원장, 이현종 / 문화일보 논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확진 환자가 하루 만에 5명이 늘면서 총 11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사실상 3차 감염 사례가 처음 나오면서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확진 환자의 이동 동선을 찾는 게급선무인데요. 최근 확진 환자가 다녀간 음식점과 영화관 등이 줄줄이 휴업했고 방역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중국 우한에 있는 교민들을 데려오기 위한정부의 두 번째 전세기가 출발했습니다. 우한 국제공항에서 교민 300여 명을 태운 뒤 돌아올 예정입니다. 나이트 포커스 시작합니다.
먼저 오늘의 패널 두 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최재욱 대한의사협회 과학검증위원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나오셨습니다. 국내 신종 코로나 확진 환자가 하루 만에 5명이 추가됐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국내 확진 환자는 모두 11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지금 하루 만에 5명이 추가됐다, 어떤 의미가 있는 걸까요?
[최재욱]
5명이 늘어난 숫자도 중요하지만 그 5명 환자 중에 2차 감염에 해당되시는 분도 있어서 이게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하구나, 그리고 사람 간의 전파라는 건 지역사회 감염의 우려가 확인된 것이 그것이 사실로 확인된 것이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3차까지 나왔기 때문에 만에 하나 4차, 5차 이런 식으로 지역사회로 번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렇게 봐야 되는 거군요?
[최재욱]
네, 그럴 가능성과 그런 우려가 사실로 확인됐기 때문에 지금 추가적인 전파 가능성을 어떻게 막을 것인가가 앞으로 방역 작업에 있어서의 가장 중요한 대목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가운데 일부 2차 감염자인 6번 환자의 가족이 3차 감염 사례가 됐는데. 그렇다면 지금 이 3번에서 6번, 6번 가족 2명이 나왔다면 슈퍼전파자의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봐도 될까요?
[최재욱]
가능성을 지금 논하기는 조금 어려울 것 같습니다. 슈퍼전파자라는 건 질병명도 아니고 이런 방역 작업을 하는 데 있어서 필요하다면 슈퍼전파자로 정의하고 그런 조치를 취해야 되겠다는 차원에서 나온 것입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그렇게 정의하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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