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중국 우한 교민들이 오늘 아침 전세기편으로 귀국했는데요.
이들은 김포공항에 무사히 도착하자 감사하다는 뜻을 나타냈다고 하죠.
불안감을 느낄 수밖에 없었던 우한을 떠나 한국땅을 밟게 된 데 대한 안도의 인사였겠죠.
이번 전세기로 귀국해 수용 시설에서 지내고 있는 분과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종현 씨,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 질문 1 】
먼저 우한의 상황이 궁금한데요. 떠나기 전 우한은 어떤 모습이었나요? 정말로 도시가 텅 비었습니까?
【 질문 2 】
식품뿐 아니라 물도 모자랐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 질문 3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더라도 병원에 병상이 없어 입원을 못하는 경우도 있다는 얘기도 있는데 맞습니까?
【 질문 4 】
어떤 일로 우한에 가게 되셨는지요?
【 질문 5 】
우한을 떠나기 전까지 호텔에 계셨다고요? 감금됐다는 표현을 쓰셨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