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시민단체 '평화나무'가 전광훈 목사와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평화나무 측은 종로경찰서를 방문해 전 목사와 김 전 지사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단체 관계자는 전 목사와 김 전 지사가 최근 열린 집회에서 자신들이 만들 새로운 당을 지지해달라고 발언해 사전 선거 운동을 벌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전 목사와 김 지사는 지난 25일과 28일 열린 보수 성향 집회에서 자유한국당은 무능하다고 비판하며, 자신들이 새로 창당할 정당을 지지해달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김우준[kimwj022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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