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기 한대 우한으로 떠나…내일 360명 귀국

2020-01-30 24

전세기 한대 우한으로 떠나…내일 360명 귀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우려가 확산하는 가운데, 우리 전세기 한 대가 우리 교민을 수송하기 위해 중국 우한으로 떠났습니다.

전세기는 원래 오전에 출발할 예정이었으나, 중국 측 요청으로 늦어져 밤 9시 다 돼 인천국제공항을 이륙했습니다.

정부는 애초 전세기 2대를 띄울 계획이었으나, 보호장비를 추가해 1대에 모두 수송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바꿨습니다.

전세기는 우한에 머물고 있는 우리 교민 최대 360명을 태워 이르면 내일 새벽 김포공항으로 들어옵니다.

교민들은 귀국하는 대로 충남 아산의 경찰인재개발원과 충북 진천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격리 수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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