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사흘째 4명이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확진자가 오늘 오후 총 6명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여섯 번 째 확진자인 50대 남성은 세 번째 확진자와 접촉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2차 감염만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건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입니다.
심가현 기자입니다.
【 기자 】
오늘(30일) 오후,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6명으로 늘었습니다.
추가 확진자는 2명으로 중국 우한을 방문했다 1월 말 귀국한 30대 남성과 세 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50대 남성입니다.
여섯 번째 확진자인 50대 남성은 확진자와 접촉한 후 능동감시자로 분류돼 보건소의 관리를 받아 왔습니다.
우한에 방문한 적이 없는데도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만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건 국내에서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들은 확진 직후 각각 서울의료원과 연건동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져 격리된 상태입니다.
▶ 인터뷰 : 이재갑 / 한림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