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41명이 현재 검사에 진행 중에 있습니다. 확진환자 4명은 상태는 안정적이나 네 번째 환자의 경우에는 폐렴 소견이 계속 지속되고 있어서 집중 관찰을 하며 치료가 진행 중입니다. 네 분 모두 아직은 격리 입원 치료 중입니다.
확진환자의 접촉자 387명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계로 15명이 조사 대상 유증상자로 확인되어 검사를 시행하였으나 모두 음성으로 판명되었습니다.
중국 우한시로부터의 입국자 전수조사 진행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월 13일부터 1월 26일 사이에 입국한 조사대상자 3023명 중 중복 입국자, 2번 중복해서 입국하셨던 분들의 기록이 있는 32명을 제외하면 내국인은 1160명, 외국인은 1831명이었습니다. 내국인 1160명 중 75명이 출국하셨고 1085명이 국내에 체류하고 계시며 이 중 701명이 모니터링이 되었습니다. 이 중 10명이 의사환자로 분류되어 현재 검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외국인 1831명 중 총 1433명은 출국을 하셨고 국내 체류하고 계시는 분은 398명으로 조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신속한 진단 검사를 위해 질병관리본부는 검사 소요 시간을 현재의 4분의 1로 줄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전자 검사의 검증 절차를 완료하여 내일부터 1월 31일부터 전국 18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시행하겠습니다.
또한 2월 초에는 주요 민간 의료기관까지 검사체계를 안착시키기 위해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대한임상정도관리협회 민간 전문가와 협력하고 식약처의 긴급사용승인 인허가 절차를 현재 진행 중에 있습니다. 검사의 변경방식은 아래 표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오늘까지는 2단계로 보건환경연구원이 판코로나 검사를 하고 질병관리본부가 있는 오송으로 검체가 내려와서 유전자 염기서열을 하는 두 단계의 검사로 진행돼서 현재는 24시간이 소요됐었습니다. 내일부터는 보건환경연구원이 리얼타임 RTPCR을 1단계로 검사를 하게 되면 검사 시간은 6시간으로 단축이 될 예정입니다.
다만 시행 초기에는 저희가 중복체크해서 확진을 한 후에 발표드리도록 할 예정입니다. 세계보건기구는 독일, 일본, 베트남 등 중국 외 국가에서 사람 간 전파 사례가 보고된 바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된 WHO의 긴급위원회를 오늘 밤 저녁에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WHO 긴급위원회가 국제공중 보건위기상황을 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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