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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국세청이 전국 세무관세장 회의를 열고 올해 국세 행정의 초점을 부동산 편법증여와 탈세 여부를 조사하는데 맞추기로 했습니다.
고가 주택 구입은 물론 고가 전세 세입자를 대상으로 한 강도 높은 조사를 예고했습니다.
송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함께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에 참석한 김현준 국세청장.
김 청장은 최근 집값 급등세를 틈탄 부동산 탈세 행위가 우려된다며, 강력한 단속 의지를 밝혔습니다.
▶ 인터뷰 : 김현준 / 국세청장
- "대다수 국민에게 좌절감을 주는 부동산을 통한 불로소득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과세해야 하겠습니다."
국세청은 우선 자금조달계획서를 바탕으로 고가주택 구입자의 자금출처와 대출 상환 과정을 전수 분석할 방침입니다.
또 고액 전세 세입자에 대한 전세금 자금출처도 집중 분석해 편법 증여 여부를 살피기로 했습니다.
임대소득 탈루에 대해서도 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