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전세기' 日은 두 번 보냈는데...韓 출발 지연 / YTN

2020-01-30 7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이종훈 정치평론가, 김성완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중국 전역에서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종합 점검회의를 주재했는데요.

자세한 이야기 김성완 시사평론가 이종훈 정치평론가와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지금 중국에서의 확산세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망자가 170명까지 늘어난 이런 상황인 거죠?

[이종훈]
그렇습니다. 일단 사스 당시보다 확산 속도가 훨씬 빠른 것으로.


확진자도 그때보다 많고.

[이종훈]
그렇습니다. 그런 상황이고요. 지금 중국 당국의 얘기는 다음 주 정도가 피크가 될 거다. 그다음부터는 조금 소강상태로 접어들 거다라고 낙관적인 그런 전망을 내리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부에 있는 전문가들 얘기는 오히려 4월까지는 계속 확산세가 이어질 수 있다, 이렇게 보고 있는 거죠. 어느 쪽으로 가게 될지는 제가 보기에는 중국 당국이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서 많이 달라질 수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요.

중국 당국이 일단 총력대응을 하겠다고 하고 있기 때문에 일단 그것을 믿어보는 수밖에 없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여러 가지 가능성 중에 1, 2주 안에 수그러들기를 마음 그대로 바라보는 그런 상황인데요. 정부도 이번 상황을 굉장히 엄중하게 보고 있습니다. 조금 전에 있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종합점검회의가 있었는데요. 문 대통령 주요 발언 내용 먼저 듣고 오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국민안전에는 타협이 있을 수 없습니다. 모든 상황에 대비해야 하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 취해야 합니다. 선제적 예방조치는 빠를수록 좋고 과하다 싶을 만큼 강력해야 합니다. 우리가 맞서야 할 것은 바이러스만이 아닙니다. 과도한 불안감, 막연한 공포와 단호하게 맞서야 합니다. 국민의 일상생활이 위축되거나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이 생기지 않도록 필요한 모든 정보를 투명하고 신속하게 국민의 시각에서 최대한 상세하게 공개하기 바랍니다. 특별히 가짜뉴스에 대한 엄정한 대응을 강조합니다.]


대통령이 주재하는 첫 회의인데요. 일단 국민 안전에 타협이 있을 수 없다. 이런 얘...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130122241141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