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걱정에 신혼여행도 취소…해외여행 거부 확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으로 해외여행에 대한 거부감이 커지면서 여행 취소나 일정 변경을 문의하는 예비 부부들이 최근 며칠 새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혼여행 전문업체들은 인기 신혼여행지인 동남아 지역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면서 위약금을 감수하고 여행을 취소하는 경우가 생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몰디브나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가는 커플들은 싱가포르를 경유해 1박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싱가포르에서 최근 확진자가 나오면서 아부다비로 경유지를 바꿔 달라는 요청이 많다고 업체들은 전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