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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국민 안전에 타협 있을 수 없다" / YTN

2020-01-30 5

문 대통령, ’신종 코로나’ 범정부 종합점검 회의 주재
"우한 지역 교민 오늘부터 귀국…빈틈없이 관리할 것"
"과도한 불안감·막연한 공포와 맞서야…신뢰와 협력 중요"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종합점검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국민 안전에 타협이 있을 수 없다며 강력한 예방 조치를 거듭 지시했습니다.

또, 과도한 불안감으로 정상적인 경제활동이 위축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면서 정부의 대응 능력을 믿고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영수 기자!

문 대통령, 그제 국립중앙의료원 현장 방문에 이어 오늘 종합 점검회의를 주재했는데, 국무위원들과 시도 지사들까지 대거 참석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문 대통령이 주재한 범정부 차원의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회의였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와 관계 부처 장관들이 참석했고요.

17개 시·도지사들도 화상으로 연결됐습니다.

문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국민 안전에는 타협이 있을 수 없다면서 선제적 예방조치는 빠를수록 좋고 과하다 싶을 만큼 강력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여러 나라에서 확진 환자가 발생하는 만큼 바이러스 유입 경로가 다양해질 수 있다며 모든 공항과 항만에 대한 검역 강화 조치를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현재 시행되고 있는 우한 지역 입국자 전수조사 경과와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라면서 연락이 닿지 않는 분들은 자진 신고해달라고 직접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역 의료기관의 진료와 신고체계 점검, 선별 진료소와 격리 병상 확충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인력과 물품 확보도 속도를 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중국 우한에 고립된 교민 700여 명의 귀국이 오늘부터 시작된다고 언급하면서 임시 생활시설이 운영되는 지역의 주민이 걱정하지 않도록 빈틈없이 관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특히 이번 회의에서 경제 위축에 대한 우려도 나타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문 대통령은 과도한 경제 심리 위축이 우려된다면서 불안감 때문에 정상적 경제활동까지 영향을 받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경제 영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구체적으로 지역경...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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