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전 의원이 손학규 대표가 사퇴 요구를 거부하자 바른미래당을 떠나기로 결정했습니다. 안 전 의원은 "실용적 중도 정당이 합리적 개혁을 추구하면 한국 사회 불공정과 기득권도 혁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중도 신당 창당 의사도 밝혔습니다. 독자 세력화에 나선 안 전 의원이 야권 통합 논의에 참여할지가 4·15 총선에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