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던 50대 2명 같이 쓰러져…1명 숨져
주점에서 술을 마시던 50대 남성 둘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이 중 1명이 숨졌습니다.
오늘(29일) 오전 2시 반 쯤 인천시 남동구의 한 주점에서 54살 동갑내기 남성 둘이 쓰러져 있는 것을 주점 업주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습니다.
이 중 한명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두 사람은 주점에 들어설 당시 이미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이 술집에서만 소주 6병을 더 마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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