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서 전세기타고 귀국 일본인 5명 발열·기침
중국 우한에서 전세기를 타고 귀국한 일본인 일부가 발열과 기침 증세를 보였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습니다.
NHK는 중국 우한시에 머물다 전세기로 귀국한 일본인 206명 중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30~50대 남녀인 이들은 발열과 기침 증세를 보이며 건강상태가 좋지 않다고 호소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정부는 증상여부와 관계없이 귀국자 전원에 대해 바이러스 검사를 시행했으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사람은 정부가 마련한 버스를 타고 귀가하도록 했습니다.
도쿄에서 멀리 사는 사람은 결과가 나올 때까지 정부지정 호텔에서 대기하다가 음성판정이 나면 정부 제공 버스를 타고 귀가하고, 2주간 건강상태를 면밀히 관찰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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