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보수당, 이성윤 중앙지검장 고발…민주당, '2월 임시국회' 시동

2020-01-28 0

【 앵커멘트 】
보수 야당은 검찰 보복인사 논란에 대해 연일 비판의 날을 세우면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모레(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현안질의를 시작으로 '2월 임시국회'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권용범 기자입니다.


【 기자 】
새로운보수당 의원들이 청와대 앞에 모여 법무부의 두 차례 검찰 인사는 보복 인사라며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현장음)
- "검찰 장악 음모 중단하라!"
- "추미애 장관 해임하라!"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에 대해서는 "검찰총장의 '최강욱 기소' 지휘에 불응했다"며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검찰 학살 TF'를 꾸린 자유한국당도 '특검 카드'를 꺼내 들며, 정부와 여당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 인터뷰 : 권성동 / 자유한국당 '검찰 학살 TF' 위원장
- "권력기관을 정권 유린을 위한 수단 칼로 쓰겠다는 거를 명백히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