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한서 온 3천 명 전수조사…의심신고 급증
정부가 우한에서 온 내, 외국인 3,023명의 건강 상태를 모두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감염 우려가 크게 확산하면서 의심신고가 어제부터 급증하고 있습니다.
▶2주간 격리수용
정부가 모레 중국 우한에 전세기를 보내 현지에 있는 700명가량의 우리 국민을 수송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귀국 후 잠복기인 2주간 국가지정시설에서 격리 수용될 예정입니다.
▶"사스보다 빨라"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4천5백 명을 넘어서고 사망자도 106명으로 늘었습니다. 사스보다 감염 속도가 빠르다는 진단이 나온 가운데 세계보건기구는 글로벌 위험 수준을 '높음'으로 격상했습니다.
▶경제회복 '복병'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우려 확산으로 코스피가 3%대로 급락하는 등 국내외 금융시장이 크게 출렁였습니다. 사태가 장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