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모든 노선 항공승무원 마스크 착용해야"
국토교통부가 모든 항공사에 객실 승무원의 마스크 착용을 허용하도록 지침을 내렸습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객실 승무원이 위생이나 방역 측면에서 철저해야 다른 승객으로의 전파 위험도 줄어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동안 항공사는 객실 승무원이 마스크를 착용하면 승객의 불안감을 조성한다는 지적 때문에 의심 증상을 호소하는 승객이 있을 경우에만 담당 승무원이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응대해왔습니다.
한편 국토부는 비행 근무 전 음주 측정을 위생 우려로 일시 중지하되 감독관을 통해 음주 여부를 불시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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