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남북경협 반대' 日보도에 "협력 지지" 표명
미국이 남북 경제협력 사업에 반대했다는 일본 언론보도에 대해 국무부가 남북 협력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외교 대화의 세부사항에 대해선 논평하지 않는다"면서도 "미국은 남북협력을 지지한다"고 방송에 전했습니다.
앞서 요미우리 신문은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7일 미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관광 재개 등을 인정해줄 것을 요구했지만,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국가안보보좌관이 반대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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