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의 부장들', 설 극장가 박스오피스 1위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설 극장가 대전에서 승자가 됐습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설 연휴 나흘 동안 263만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 2권력자로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 대통령을 암살하기 전 40일간의 행적을 그린 영화로 절제된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가 호평받았습니다.
권상우 주연 코미디 영화 '히트맨'은 같은 기간 125만명으로 2위를 차지했고, 이성민 주연의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37만명이 관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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