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한 발열환자만 1만 5천 명…WHO, 신종 코로나 글로벌 위험수위 조정

2020-01-27 1

【 앵커멘트 】
우한 당국이 우한 시내에 발열 환자가 최근 며칠간 1만 5천 명이 발생했다고 밝히면서 사태 장기화 조짐을 언급했습니다.
우한시장은 한 언론 인터뷰에서 발병 초기 지방관리로써 정보 공개 권한이 매우 제한적이었다고 밝히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신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마궈창 우한 당서기가 "최근 며칠 사이 발열 환자가 1만 5천 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마 당서기는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시 당국이 신속하게 해결책을 마련했다"고 말했지만, 발열 환자 급증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우한시가 초동 대처를 제대로 못 해 병이 중국 전역과 전 세계로 퍼지는 양상이란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저우센왕 우한시장은 지방 정부 관리로서 어쩔 수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 인터뷰 : 저우센왕 / 우한시장
- "전염병 정보는 법에 따라 공개되어야 합니다. 지방관리로서 정부 허가를 받고 나서야 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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