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펜션 사망자 6명으로 늘어…둘째 자매 숨져
지난 25일 9명의 사상자를 낸 강원 동해의 펜션 가스폭발 사고 사망자가 6명으로 늘었습니다.
동해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번 가스 폭발사고로 전신화상을 입고 충북 청주의 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66세 둘째 자매가 어제(27일) 오후 숨졌습니다.
이 사고로 첫째와 남편, 넷째와 남편, 셋째 등 모두 6명이 사망했습니다.
전신 화상을 입은 사촌은 한강성심병원에서 치료 중입니다.
1남 5녀, 6남매인 일가족은 최근 아들을 잃고 실의에 잠긴 셋째를 위로하기 위해 가족 모임을 하다가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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