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가 끝난 첫 출근길은 우산이 꼭 필요하겠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이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강원 영동에 최고 80mm, 영남동해안에 20에서 60mm, 그 밖의 전국에는 5에서 40mm 안팎이 예상됩니다.
비보다는 눈이 걱정입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짧은 시간에 강하고 많은 눈이 내려 쌓일 텐데요. 강원 산지는 50cm 이상의 눈이 내리겠고, 경북북동산지에도 최고 30cm가 예보돼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강원 내륙에 1에서 5cm, 경기동부와 전북북동내륙에는 1cm 안팎이고요. 남해안과 영남해안에는 강풍특보가 발효중이라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에 호남을 시작으로 낮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4도, 낮 기온 8도에 머물겠습니다.
영남 해안, 돌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강원 산지의 눈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