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 협박에 임신한 애인 폭행한 남성 징역형
사채업체 직원이 사장에게 협박을 받고 임신한 자신의 애인을 감금하고 폭행해 실형을 살게 됐습니다.
의정부지법은 중감금·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20대 A 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사채업체 직원으로 동료이자 애인인 B 씨를 데려오지 않으면 위해를 가하겠다는 사장 C 씨의 협박을 받고 B 씨를 찾아가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 씨는 결국 유산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재판부는 중감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장 C 씨에게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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