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약 타고 강도행각…40대 일당 2명 실형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남성들에게 약을 탄 술을 먹여 강도 행각을 벌인 40대 여성들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수원지방법원은 특수강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일당 2명에게 각각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6차례에 걸쳐 수백만 원 상당의 재물을 강탈한 혐의를 받습니다.
재판부는 "향정신성 의약품을 먹어 항거불능 상태의 피해자들을 상대로 범행해 죄질이 나쁘다"며 양형이유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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