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증여 7년 만에 첫 감소…강남 3구서 급감
주택 증여가 7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주택 증여 건수는 11만847건으로 재작년보다 0.9% 줄었습니다.
주택 증여가 줄어든 것은 2012년 이후 처음으로, 서울 강남 3구에서 30% 넘게 감소했습니다.
주택 보유세 강화 등 부동산 규제를 피하기 위한 증여가 재작년까지 많이 이뤄진 점과 지난해 편법·불법 증여 단속이 강화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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