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마친 여야...빨라진 총선 시계 / YTN

2020-01-26 2

■ 진행 : 김경수 앵커
■ 출연 : 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 장성호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설 연휴를 지나면서 총선을 앞둔 여야 각 정당과 후보자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부산, 울산, 경남. 이른바 PK지역에서 기선을 잡기 위한 움직임이 부산한데요. 속도가 붙는 총선 시계. 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 그리고 장성호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이 두 분과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먼저 이번 총선의 최대 격전지로 PK지역.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이 될 거다 이런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PK 지역이 이번 총선의 격전지로 전망이 되고 있는 이유, 뭘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김홍국]
역시 아무래도 이번 총선에서 승부처가 될 곳은 소위 말하는 한강벨트와 낙동강벨트를 얘기합니다. 수도권은 아무래도 지금 집권 여당이 많이 당선이 되어 있는 곳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더욱더 약진하기 위해서는 지금 부산과 경남 지역에서 어느 정도 더 많은 성과를 낼 것인가. 반대로 야당 입장에서는 낙동강벨트 PK 지역은 반드시 지켜야 된다.

그리고 수도권을 더 많이 공략하기 위해서 지금 중진들에게 험지 출마를 요구하고 있지 않습니까? 다시 말해서 PK 지역이 최근에 조국 장관 사태라든가 공정성 문제 그리고 최근에 경기침체 이런 부분들 때문에 여당 입장에서는 만만치 않습니다. 지난 총선 때 상당히 약진을 했거든요. 지금 부산이 18석인데요. 그중에 자유한국당이 11석이고 민주당이 지금 6석입니다.

그렇다면 민주당 입장에서는 이렇게 지난 총선에서 약진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계기. 바로 PK 지역에서 상당수 많은 의석을 따냈기 때문인데요. 지금 요동을 치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후보자들은 열심히 뛰고 있고요. 이번에 자유한국당에서는 그중에 6명이 불출마를 선언했거든요.

그렇다면 인물의 물갈이가 이루어지고 과연 자유한국당이 그동안 우위를 지킬 것인가. 아니면 더불어민주당이 더 많은 약진을 하면서 더 많은 당선자를 내거나 아니면 또 위축될 것인가. 이 상황에 따라서 이번 총선의 결과가 충청 지역이 상당한 스윙보터 역할을 하는데요. 그와 더불어서 결국 PK 지역 낙동강 전선이 이번 총선의 승패를 가늠할 중요한 곳이 되기 때문에 지금 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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