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확산…'중국인 입국금지' 청원 20만 넘어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우한 폐렴' 사망자와 확진 환자가 늘어나면서, 중국인 입국을 금지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참여한 인원이 2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 23일 '중국인 입국 금지 요청'이라는 제목의 해당 청원에서 청원인은 "북한마저도 중국인 입국을 금지하는데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 기간이라도 한시적 입국 금지를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외교부는 우한시를 포함한 후베이성 전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여행 자제에서 철수 권고로 상향 조정하는 등 정부도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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