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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초기 강력 대응"…방중 후 '폐렴 증세' 보이면 검사 대상

2020-01-25 0

【 앵커멘트 】
질병관리본부는 두 번째 확진 환자를 접촉한 69명에 대한 능동 감시에 들어갔습니다.
정부는 방중 후 폐렴 등의 증상이 나타난 사람들에 대해서 바로 검사 대상에 포함하기로 하는 등 국내 확산 차단에 나섰습니다.
노태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국내 두 번째 '우한 폐렴' 확진 환자는 중국 우한시에서 상하이를 경유해 입국했습니다.

이 환자는 입국 당시 공항을 빠져나와 택시를 타고 곧장 집으로 향한 뒤 외출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항공기 승객과 승무원 등 69명이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하고, 이들에 대해 능동 감시를 진행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정은경 / 질병관리본부장
- "확인된 접촉자는 총 69명으로 증상 유무 등을 추가 조사 중이며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관할 보건소에 통보해서 14일간 능동감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정세균 총리 주재 긴급 관계기관회...